㈜원컨덕터, 2025 AIoT 국제전시회 ‘2025 혁신대상’ 수상
산업안전 패러다임 전면 전환
- 세계 최초 TSID 비고정값 인증 기술을 적용한 산업안전 플랫폼 ‘T-OSK’로 주목

㈜원컨덕터 지상현 대표이사가 AIoT 혁신대상을 수여받고 있다.
초고압 전기관련 접속제를 수입하여 도체를 가공한 후 소모듈화하여 납품하는 전문기업 ㈜원컨덕터가
11월 26일 코엑스에서 열린 ‘2025 AIoT 국제전시회’에서 제품(Product) 부문 ‘2025 AIoT 혁신대상’을 수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와 KFAIRS가 주관한 이번 시상은
AI·IoT 융합기술을 기반으로 산업 현장의 혁신성을 입증한 기업만이 선정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원컨덕터는 기술성과 실용성 두 부문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세계 최초 ‘TSID 비고정값 인증(Non-Fixed Value)’, 패스워드가 존재하지 않는 새로운 보안 구조

원컨덕터 정진영 팀장(왼쪽)과 TSID 윤승권대표(오른쪽)가 2025 AIoT 국제전시회에서_신제품&솔루션을 발표하고 있다.
원컨덕터가 수상한 핵심 기술 제품은 AIoT 기반 산업안전 플랫폼 ‘T-OSK(KIOSK with TSID)’다.
T-OSK에는 세계최초로 개발된 TSID(Time-Sync Identification) 기술이 적용되어 있으며,
기존의 인증방식과 근본적으로 다른 “비고정값(Non-Fixed Key)” 체계를 갖는다.
TSID의 핵심은 다음 세 가지다.
첫째 ID·비밀번호가 존재하지 않는다.
둘째 인증값은 매 순간 생성되는 일회성 코드이며 즉시 폐기된다.
셋째 고정된 정보가 없어 계정탈취·대리 인증이 원천 불가능하다.
즉, 카드키·비밀번호·고정 QR처럼 언제든 복제·탈취 가능한 방식과 달리,
“사용자 스스로 입력해야 하는 정보 자체가 없기 때문에 공격할 데이터가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기존 보안 기술의 한계를 완전히 뒤집었다.
TSID는 TTA(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보안 약점 진단을 통과했으며 GS 1등급, KISA 신속확인, ISO/IEC 27001·19011 기반 관리 체계 등
공신력 있는 기관의 검증도 이미 완료했다.

출입관리·건강측정·안전관리·작업허가·교육이수까지 통합한 산업안전 DX 플랫폼
T-OSK는 단순한 인증 단말기가 아니라, 산업안전의 모든 공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처리하는 통합 AIoT 솔루션이다.
현재 개발된 T-OSK는 다음을 제공한다.
* 출입 통제(5초 이내) : 무단 출입 및 비허가 근로자 진입 차단, 위험구역 승인
* 안전보호구 착용확인 : 촬영 기반 셀프 체크
* 건강 체크 : 체온·심박·혈압·산소포화도·음주측정
* 작업 안전연동 : 작업허가서, 일일작업확인, 안전교육이수 자동 연동
* 회사 공지 및 기타 안내사항에 대한 본인 인증 확인
* 다국어 지원 등
특히 ‘1유저-1디바이스 정책’과 개인정보 비저장 구조 덕분에 민감정보 보호 수준은 기존 산업안전 시스템을 크게 상회한다.
전력 인프라 25년 기술의 결합… 제조 기반 기업의 AIoT 혁신
원컨덕터는 2000년 설립 이후 초고압 전력 케이블 접속재·도체·절연렉크·지중 접속함·배전반 커넥터 등 전력 인프라 전문 분야에서 성장해온 기술 중심 기업이다.
대한전선·현대중공업·효성·LS ELECTRIC·LS전선·일진전기 등 국내 주요 전력·중전기 기업을 고객사로 두고 있으며,
미국 BalSeal Engineering, 영국 SAFRAN, 독일 Druseidt, 스페인 Plymouth, 중국 CASAC 등 글로벌 기술 파트너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신뢰성을 확보해 왔다.
이러한 전력산업 기반 제조기술 위에 AI·IoT·보안기술을 결합하여 탄생한 제품이 바로 T-OSK다.
산업 전문가들은 이를 “전통 제조기업이 AIoT 산업안전 기술까지 접목한 대표적 성공 사례”라고 평가한다.
T-OSK는 전시회 기간 동안 지자체·공기업·건설·플랜트·전력사·보안관련업체 등으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아 제품구매의사가 이뤄졌으며,
일본·동남아·중동 바이어들로 부터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전력 인프라 기술 경험이 풍부한 기업이 만든 솔루션이라는 점에서 실제 현장 적용성도 매우 높게 평가됐다.
지상현 대표 “산업안전 혁신의 글로벌 표준 만들 것”

㈜원컨덕터, 2025 AIoT 국제전시회에서 ‘2025 혁신대상’을 수상했다.
지상현 ㈜원컨덕터 대표는
“TSID는 고정된 인증 정보가 존재하지 않는 세계 최초의 보안 기술이고, T-OSK는 이 기술을 산업안전에 실제 적용한 첫 사례”라며
“산업안전은 생명과 직결된 분야인 만큼, 앞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안전 표준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번 ‘AIoT 혁신대상’ 수상은 원컨덕터가 전력 인프라 기반의 기술 제조기업에서 AI·IoT 융합 산업안전 플랫폼 기업으로 본격 도약했음을 알리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원컨덕터는 향후 산업안전 DX, 전력·플랜트 디지털 전환, 공공·금융·의료 분야까지 T-OSK 기술을 확장하며 글로벌 진출을 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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